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신 타이거스/사건사고 (문단 편집) === 응원기가 날려버린 동점 홈런 === [[신죠 츠요시]]가 한창 한신의 중심타선으로 뛰던 시기인 1995년 6월 20일 [[요코하마 베이스타즈]]와의 [[요코하마 스타디움]] 원정경기에서 벌어진 사건으로, 바로 위 [[야기 히로시]]의 타구처럼 9회 초 3 - 4로 한신이 1점차로 쫓는 상황에서 노 아웃 때 신죠가 요코하마의 마무리 [[사사키 카즈히로]]를 상대로 친 홈런성 타구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응원기에 맞고 떨어지면서 [[그라운드 룰 더블]]로 2루타가 되었다. 만약 홈런이 되었다면 동점이 되어 경기를 반전시킬 수도 있었지만 2루타가 되면서 동점도 못 건졌고, 이후 후속 타자들이 사사키에게 막혀 신죠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면서 결국 경기는 그대로 요코하마의 승리로 끝나버렸다.[* 이 날 패전투수였던 [[야부 케이이치]]는 당시 한 달 넘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면서 연패 탈출을 간절히 노리고 있었으나 이 경기마저도 8회 말에 [[스즈키 타카노리]]의 역전 2점 홈런을 얻어맞은 데 이어 응원기 사건까지 겹치는 통에 결국 패전투수가 되어 연패만 늘렸고(...) 결국 3달 동안 '''9연패'''만 찍는 눈물겨운 상황에까지 치닫았다가 8월 9일 [[히로시마 카프|히로시마]] 전에서 승리투수를 기록하면서 간신히 연패를 탈출했다.] 여기까지라면 자팀에 대한 응원이 과했던 나머지 팀의 승리까지 날려버린 웃픈(?) 사건이었겠지만, 이 판정에 격분한 [[한신아재]]들이 경기장에 응원용 메가폰과 북, 쓰레기통 등 손에 잡히는 것들을 모조리 투척하고 일부 팬들은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등 제대로 난동을 벌이면서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. 물론 한신아재들이 난동을 부리건 말건 판정이 변하는 일은 없었고 결과는 위에 나오는 대로. 암흑기의 절정을 달렸던 1990년대 중반의 한신을 상징하는 사건 중 하나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